다사다난했던 2006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여느때라면 새해를 맞아 활기차게 계획을 세우고, 이에 다짐을 하는 등 새로운 한해를 맞을 준비를 할 우리 주변의 분들, 아니 우리나라 국민들 대다수가 내년을 더욱 더 근심하고 있다.

잘못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남발하는 정책담당자들, 그리고 이들을 감시하여야 하는 기관들이 비리연루, 더욱더 우리를 힘들게하는 것은 국민들이 아버지요, 어머니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심장을 흔들어놓는 발언들을 매번 하면서, 의지하여야할 대상이 없어진 것이 더욱 더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정책을 인정 못하는 여당과 협조보다는 무조건적인 반대만 하는 야당, 당 내에서도 각 개파간의 세력싸움 등......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우리국민들이 스포츠에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지긋지긋한 당파 간 기 싸움에, 매일 공표되는 정책들, 정책 오류에 대한 반성보다 사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비판론자라고 폄하하여 인정하지 않는 당국자들...

매번 반복되는 지긋지긋한 뉴스와 그들의 일상들, 이런 사항을 국민 누구가 즐겁게 받아들일 것인가..

자기의 대상을 응시하면서 그들에게 정열을 불태우면서 응원할 수 잇는 대상이 바로 스포츠 인걸 그들은 모른다.

오늘도 우리 시민들은 하루하루가 힘겨운 나날이지만 정치권 어느 누구도 이런 사항들을 제대로 아는지 궁금하다.

시민들이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피를 토하면서 살아가는 일상을 보아야 할 눈과 시민들이 잘못된 정책에 대한 바른소리, 쓴소리를 듣는 귀를 제발 봉쇄하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초 강대국이 되어 세계를 호령하는 나라가 아닌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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