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파도 청보리밭 산책로 완공


 


가파도 청보리밭 산책로가 완공됨에 따라, 서귀포에 올레 코스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제3차(2008~2017)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한 가파도 청보리밭 산책로가 지난달 23일 모든 공정을 마치고 손님을 맞을 채비를 끝냈다고 4일 밝혔다.


 


가파도 보리밭 산책로는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과 용역을 거쳐 기존 농로에 총공사비 2억원을 투자해 총 연장 1㎞의 도로로 가파도 명물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로이다.


 


서귀포시는 “이 길을 걸어가면 가파도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주변에 산재한 선사문화유적 자원 등을 체험할 수 있게돼 수학여행 코스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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