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김상희)은 최근 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과 탐라교육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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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4․3역사 문화와 인권에 대한 교직원의 전문성을 기르는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교직원의 4․3교육 관련 전문성 향상과 평화 인권교육을 위한 연수, ▲ 4․3 역사문화와 평화 교육에 필요한 자료의 상호 제공, ▲ 4․3평화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관련 정보의 상호 교환과 실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2014 제주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직무연수’ 중 ‘4․3, 그 아픔의 현장을 가다’ 과목은 제주4․3평화재단에 위탁하여 4․3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체험형 연수로 운영됐다.

이에 김상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직원연수에 4․3평화인권교육 과목을 편성함으로써 도내 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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