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사당. ⓒ제주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포럼과 (사)제주작가회의가 공동주최하는 ‘향사당 시(詩)로 물들다‘ 문학의 밤 마당이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유형문화재 제6호 향사당에서 펼쳐진다.

문학의 밤은 행사는 특별한 이용 없이 보존되고 있는 향사당의 활용성을 높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학의 밤 행사에는 시인 나희덕, 장석남, 손택수, 김문택 등이 참석해 자작시 낭송과 문학토크 시간을 갖는다.

또 1999년 광주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전문 예술단체 ‘시 하나 노래 하나’와 ‘국악단 가향’ 단원으로 활동 중인 현희순 국악인이 참석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 대표인 고선화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도내 문학인 작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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