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철.

24일 서귀포경찰서는 야간 야적장에서 75만원 상당의 고철을 훔친 최모(78)씨를 절도 혐의로 22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0시57분께 서귀포시 효돈동 소재 야적장에서 김모(43)씨가 보관 중이던 냉장쇼케이스 고철 선반 3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폐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최씨는 고철을 훔쳐 되팔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최씨를 검거,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