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인.

23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색달동 모 숙박시설 공사장에서 인부 고모(46)씨가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고공시위를 벌였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고씨는 6일치 임금 90만원이 밀리자 약 25m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지급할 때까지 내려가지 않겠다”며 시위를 벌였다.

고씨는 오후 6시30분께 경찰 및 공사장 관계자들의 설득으로 고공시위를 중단했다.

경찰은 고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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