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교사, 비교과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2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 선발교과 및 인원은 국어, 영어, 수학, 일반사회 등 16개 과목 170명, 특수교사 2명, 비교과교사(보건, 전문상담) 8명을 포함 총 180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지난 5월 30일 선발예정 과목 및 과목별 최소 선발예정 인원을 사전 예고하였으며, 가칭 삼화중 신설, 교육과정 다양화, 일반고 역량강화, 특성화고 소수 전문교과교사 선발, 학습연구년특별연수 대상자 확대, 정년퇴직, 명예퇴직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하여 당초 사전 예고된 60명보다 120명이 증가한 18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전형대상 과목의 중등학교 준교사 이상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부전공 표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와 2015년 2월 교원자격 취득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선발예정인원의 확대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기간제교원 임용증가에 따른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영어과목 응시자의 영어듣기평가가 폐지되고, 외국어과목 응시자의 경우에 종전의 면접 전부를 해당 외국어로 실시하던 것을 면접의 일정부분을 해당 외국어로 실시하며,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과목의 합격자 수가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될 경우 일반응시자에서 충원할 수 없게 된다.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과목 및 선발예정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