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선진화 위해 306개소 지정

▲ 제주시 관내 모범 음식점 명패. ⓒ뉴스제주

제주시는 2014년도 모범 음식점 306개소를 30일에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모범 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았다.

총 327개소가 지정 신청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와 공동으로 조사표에 따라 현지 조사한 후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306개소(기존 279개소, 신규 27개소)를 지정했다.

모범 음식점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가 선정됐다.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돼 처벌 받은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남녀 화장실 구분여부, 3개 외국어 표시 메뉴판, 기타 주방 청결상태 등을 평가했다.

모범업소에 대해선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를 물 사용량에 따라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 지원받는다.

모범 음식점 업소 명단은 아래 PDF 파일을 클릭하면 열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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