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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읍장 박원하)에서는 제95회 전국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남자농구 경기가 열리는 구좌읍 김녕리 구좌체육관에서 지역특산물인 당근의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좌체육관에서는 10. 29.(수) 대기고와 쌍용고의 남자농구 고등부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 3.(월)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함과 동시에 구좌지역 특산물인 당근 홍보전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구좌당근은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3년간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HACCP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제주산 100% 당근주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에 홍보하는 제품은 친환경 당근을 비가열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으로 구좌당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구좌당근 소비촉진에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좌읍 관계자에 따르면 구좌 당근은 전국 당근 생산량의 55% 정도를 매년 생산하는 주산지로 금년에는 날씨가 좋아 풍작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소비촉진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당근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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