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돼

제주지역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TP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에 따르면 타임랩스코리아(대표 백남욱)는 국내 타임랩스 영상 기술의 선구자로서 그 기술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으로부터 청년 전용창업자금 1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깅이와바당(대표 임형묵)은 제주 자연다큐멘터리 영상 전문기업으로 제주지역 ICT신기술개발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7건, 7700만원의 수주실적을 보였다.

또한 두잉(대표 길형준)은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업체로 그 기술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2014년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억원의 신용보증을 유치, 2014년 7월 ISO인증, 2014. 10월 연구개발 전담부서 인정(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표권(2건) 및 디자인권(1건) 출원 등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상단좌측 움직이는 동화책과 상단우측 천연감귤향 꾸무 방향제, 하단 가닉 소재를 활용한 신돌이야기 꾸무 인형

특히 신화 등 제주 문화원형을 토대로 움직이는 동화책(제주 신화 신돌이야기), 환경 친화적 천연 감귤향 꾸무 방향제(JTP 기술거래 사업화 지원) 및 오가닉 소재를 활용한 신돌이야기 꾸무 인형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올해 5000만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본 사업은 제주도 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창업을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에게 저렴한 임대료의 입주 공간 제공, 성공적인 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영 및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영․기술 컨설팅,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및 1인 창조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비 등 다양한 시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TP는 지난 2012년 4월 중소기업청(전담기관: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주TP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9월 말 현재 총 1억2700만원의 예산으로 9월말 현재 총 22개사(27석)가 입주해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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