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부처 시행 공모 사업 44개 부문 선정

제주시는 중앙부처 및 각급 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공모·평가사업 44개 부문에 선정, 110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3년 10월 말 기준 28개 사업 65억원 대비 16개 사업(57%), 45억원(69%)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고 성과다.

먼저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분야에 10억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올레길 주민행복사업에 18억원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7억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대리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에 7억원 등 공모사업 부분 총 39개 분야에 108억여원을 확보했다.

또한 제주시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이 2014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방문관리사업·통합건강증진사업 결핵관리사업평가에서 우수상, 2013 향토산업육성평가 A등급 및 인센티브 2억원 등 중앙단위 평가 총 5개부문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중앙단위 공모·응모 및 각종 평가사업들에 대한 단계별 매뉴얼을 갖춰 평가 지표의 세밀한 분석과 사전평가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현재 심사 중인 14개 분야 사업도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