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 사랑의 유모차 기증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회장 김기용)는 오는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주최하는 제2회 청소년문화페스티벌 행사에서 도내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유모차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시가 총액 267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고급유모차 25대, 풋머프 25개 등이다.

김기용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틀에 짜인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정을 파는 인정이 넘치는 시장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그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는 일환으로 사랑의 유모차 기증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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