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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현을생)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전국 9개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일 최종 경연에 참가한다.  

이번 평가는 마을만들기 시스템 구축여부, 마을만들기를 위한 노력, 마을만들기 성과, 마을만들기 차별성, 마을만들기 지속성에 대한 세부 지표로 평가됐다.

서귀포시는 예비 평가에서 마을만들기 전담부서 신설과 마을만들기 포럼운영 등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철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마을만들기 성과에 대하여는 마을별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인식확대, 인구 및 귀농귀촌인 증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 수익창출에 대한 인식 고조 등의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 받았다.

마을만들기 차별성에 대해서는 지역의 가치인 자연, 유채, 밭작물, 옹기, 해양 등을 테마로 한 마을을 만든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마을만들기는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운영, 마을리더 및 주민교육강화, 마을체류여건강화, 기존 시설물 활용 활성화, 지역의 가치발굴 및 브랜드 선점, 중앙단위 사업 추진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중점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오는 2016년까지 전체 105개 마을에서 1,000개의 가치를 창출해내고, 1만개의 이야기 만들어 내기 위해 참살기 좋은 마을, 자립마을 육성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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