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시 재차 강조

김태환 지사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의회, 행정, 업계단체, 유관기관, 읍면동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3월중 관광산업 진흥전략 보고회를 통해 "관광 고비용 해소의 기초가 되는 가격 인하업소에서, 또 다시 종전의 가격

김 지사는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오늘 회의에서 지적한 문제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면서 "관광 불편사항이나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는 도에서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국인 관광카지노 도입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이와 관련된 행사는 제4단계 제도개선과 관련, 시기를 앞당겨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표준여행상품을 개발, 관광객들이 서귀포시에서도 체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 바란다"며 "애월읍과 서홍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민간 평가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격 인하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는 해당 시장이나 읍면동장이 방문, 격려하고,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센티브"라며 현장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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