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 소속 광양12호·동방101호, 주1회 교차 운항 시작

▲ 동방101호

제주와 평택을 잇는 화물선 운항이 3년만에 재개됐다.

제주도는 (주)동방(대표이사 김형곤) 소속 선박 광양12호(2440톤)와 동방101호(2264톤)가 지난 3일부터 주1회 교차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운항하는 선박은 제주에서 주로 삼다수 550~600팰릿(630~ 690톤)을 싣고 주1회 교차해 운항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에 삼다수를 보관, 수도권 지역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운영초기 및 홍보부족 등으로 보관중인 화물이 현지 및 수입물류(월 평균 2000톤)가 90% 수준을 차지했다"며 "이번 제주와 평택 간 화물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물류가 70%를 차지(월 평균 5000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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