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에 사는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만드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행복한 두 문화 혼인 이야기"(강사 박재신 교수 재독교포, 독일베를린대학 사회학박사)와 '결혼이민가족의 고민과 해결방안'(강사 이금연 전국이주여성인권연대 대표)의 초청강연을 가졌다.
또한 결혼이민자가족의 사례발표를 통해 문화와 언어 차이로 인해 생기는 부부 및 가족 간의 갈등을 좁힐 수 있도록 했으며 결혼 이민가족간의 친밀감을 형성해 사회.심리적 안정을 찾아 제주사회에 건강하고 평화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결혼이민자가족사례발표는 아내사례로 에스텔라(필리핀), 남편사례는 최용호씨, 자녀사례는 김혜림양, 그리고 시어미니사례로는 고순녀(몽골여성시어머니)씨가 발표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