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8개 프로그램, 103개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가능해

 
2014 제주발명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발명 경연대회, 창의적 문제해결 부스, 도전과제, 전시, 강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개최 당시 39개 프로그램, 57개 부스를 운영했던 반면, 올해는 68개 프로그램, 103개 부스로 대폭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발명 이러닝 체험’을 통해 발명이러닝 콘텐츠를 학습하고, 언제, 어디서든 발명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방법을 안내한다.

그 외에도 지식재산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발명의 생활화 분위기 마련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발명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허, 상표 등 출원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는 ‘변리상담’ 시간도 마련돼있다.

도 관계자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발명 활동을 통해 사고력 및 창의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과학과 기술 그리고 발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제주가 발명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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