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분재 원예기술 교육과정' 수료생 작품전시회 개최

▲ 국화분재 원예기술 교육생들이 국화 분재 교육을 받고 있다.

국화분재 원예기술 교육생과 국화분재연구회의 손에서 탄생한 국화 분재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제주시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3회에 걸쳐 '국화 분재(盆栽) 원예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국화분재 교육과정은 희망 도민과 국화분재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분재작품 활동을 통한 분재기술 능력 습득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내외부 전문강사를 위촉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에 지난 10월 21일 교육 수료식 날 까지 국화분재 작품 만들기에 대한 이론과 실기, 작품 제작 연출 요령 교육을 실시해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실내와 야외 공간에서 실시된다.
분재 작품은 모양목, 직간작, 쌍간작, 삼간작, 소품, 목부작, 방산형, 연근작, 상근작, 문인목 다양한 주제로 400여점이 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즉석 추첨을 통해 분재작품을 도·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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