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 5개월만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됐다.

이날 사망한 39세 여성은 이집트 북부 나일 델타지역에서 집에서 기르던 닭을 도살한 뒤 AI에 감염됐으며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이라크 관영 메나(MENA)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집트에서는 올 2월 첫 AI감염자가 발견된 이후 총 1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이로=로이터/뉴시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