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 한라대, 제주시청, 대정읍, 남원읍 등서 출발


제주유나이티드FC 홈개막전을 위해 서귀포시가 셔틀버스 100여대 준비해 개막전 관중 끌어 모으기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FC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제주도민들의 수송편의와 주차편의를 위하여 대규모 셔틀버스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제주시지역은 제주종합운동장과 한라대학교, 제주시청에서 오후1시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모두 41대의 대형버스가 관중 수송을 위하여 대기중이다.


 


또한 제주시지역 5개 읍면에 각각 2대의 버스가 배차되며, 19개 동사무소에도 1대씩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읍면 및 40인 이상 단체에 한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아래 대정읍 5대를 비롯하여 남원읍과 성산읍, 안덕면에 3대의 버스가 마련되어 있고 해병91대대와 서귀포해경등에도 별도의 셔틀차량이 배치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유나이티드FC의 홈개막전을 도민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목표하에 3만명의 관중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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