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도서관 오안녕씨(사서 7급).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공모한 대학도서관 운영사례 이벤트에서 중앙도서관 오안녕씨(사서 7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오씨는 ‘대학도서관에서 만나는 사서’를 출품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문헌정보학과가 없는 제주지역 대학의 틈새를 이용해 도내 중ㆍ고교 학생들에게 1일 사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서로의 진로ㆍ진학 접근 방법을 알려주고 도서관 이용방법을 홍보키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10명 이상의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의 만족도조사에서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었다’(83%), ‘프로그램 편성과 진행이 재미있었다’(94%)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기간에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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