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안전성 용역에 대한 객관성 여론과 후속조치 일환


제주시청 맞은편에 위치해 건설 과정 중 옹벽 균열로 논란이 발생한 벤처종합지원센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에 안전진단을 의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벤처종합지원센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진단기관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에 벤처센터안전진단을 의뢰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의 이 같은 결정은 그 동안 설계사 스스로가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한 안전성 용역이 객관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여론과 지난 13일 행정부지사가 발표한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이번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의해 이뤄질 안전진단은 발코니 부분 균열부분에 대한 원인이외에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건물구조 전체에 대한 안전성 여부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철큰콘크리트조 골조공사만 이뤄지고 건물내외장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신속한 안전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공사중지가 되어있는 상태이지만 공사현장에 바람이나 구조물 시공과정에서 덜 마무리된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공사는 앞으로 1~2일 계속될 예정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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