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주택 주차장에 세워져있던 신모(46·여)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의자·탁자 및 주택 외벽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8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행인이 담배꽁초를 차량 적재함에 투척하면서 불티가 의자 등으로 옮겨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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