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30분 무료, 추가 30분 5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 징수

▲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중앙동 매일시장 입구를 방문해 주차장 복층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제주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서귀포시 공영주차장이 2015년 1월부터 전면 유료화된다.

서귀포시는 날로 늘어가고 있는 자동차 증가와 더불어 도심권 주차난이 심화 되고 있어 주차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유료화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료화 대상지는 우선 1단계로 도심권에 조성된 천지동 2개소다. 천지동 윤성현내과 맞은편 아랑조을거리 주차장(37면)과 (구)시외버스터미널부지에 있는 1호광장 주차장(43면)이 유료화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방법용 CCTV, 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유료화 준비에 돌입했다.

유료화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해 지역주민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유료화 운영을 희망하는 자생단체에 위탁운영을 맡기게 된다.

주차요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의거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에 500원, 15분당 초과마다 300원이 징수된다.

또한 현재 유료화 중인 매일올래시장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요금 징수 일원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최초 1시간 무료 운영하고 있는 것을 최초 30분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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