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감사위원장 부결사태 유감 표명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회 부결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 ⓒ뉴스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원 지사는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회 부결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원 지사는 “도정은 무한책임을 지는 만큼 저를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먼서 원 지사는 “감사위원회 업무 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기준에 맞게 새 예정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1일 제주도의회는 제32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국주 감사위원장 예정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재적 의원 39명 중 임명동의안 찬성 16표, 반대 22표, 기권 1표로 결국 부결 처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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