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2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성판악 남측 1km지점 5·16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와 마주 오던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오모(67)씨가 늑골 골절이 의심되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 고모(45)씨와 승객 15명은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변미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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