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25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9회 QI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현장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질 향상과 환자들이 몸소 체험하는 진료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개선과제들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올 한 해동안 총 27개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개선활동을 수행한 결과, 사전심사를 통해 건강증진센터, 중환자실, 병동 등 10개부서가 최종 심사대상에 올라 개선 활동을 구연, 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감소활동"을 발표한 응급중환자실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불만사례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향상”을 발표한 외래, 장려상은 “중심정맥 카테터 관리를 통한 혈류감염발생률 감소활동”의 중환자실과 “검사보고의 지연을 줄이자”의 진단검사의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민연기 기획조정실장(QA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해마다 QI 발표 내용과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만족을 위해 1인 1 QI를 한다는 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하고 추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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