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여성농민회(회장 윤영미)에서는 지난11월 26일 수요일 구좌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웃음”을 주제로 훈훈한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월읍 더럭분교 이완국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와 한·중 FTA 체결 등이 지역농산물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소통의 장이 됐다.

격려사에서 박원하 구좌읍장은 구좌지역의 여성농민회 만남의 자리를 환영하면서 지역의 핵심 농업인 당근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당근을 살려내겠다고 약속하여 여성농업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의회일정 등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김경학의원도 함께 자리하여 어렵겠지만 농가들 스스로의 힘으로 저급품 당근을 근절시키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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