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안덕면 서광리 일대 120여만평 1조9천억 투입 조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122만3천여평에 조성하는 신화역사공원이 22일 시행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JDC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 1조9천억원을 투자, 2010년까지 추진한다.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 프로젝트중 하나인 이 사업은 미국 GHL사가 개발센터와 콘소시엄을 구성, 추진되는 A지구와 홍콩 GIL사와 콘소시엄된 H지구, 개발센터 자체가 개발하는 J지구 등 3개지구로 분리, 조성된다.

A지구는 사업비 3천억원이 투입, 파라마운트 파크, 워터파크, 시티워크, 비즈니스호텔 등이 들어서며, H지구에는 차이나타운, 동남아시아관 등이 들어선다.

개발센터가 조성하는 J지구는 약 2,500억원이 투입, 제주신화박물관, 한국신화극장, 한라산 대탐험 서천매직가든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H지구에는 약 3,300억이 투입된다.

면적은 A지구는 196만3천880㎡, H지구는 60만1천241㎡, J지구는 147만4천80㎡이다.

총사업비는 1조7천195억원으로 공공투자가 2,625억원, 민자 1조6,570억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