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철 회장
(사)제주감귤연합회가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 11일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품목별 평가 단위는 과수류(10개품목), 노지채소류(7개품목), 시설채소류(8개 품목), 화훼․특작류(6개 품목) 총 3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조직관리 및 운영 20점, 사업추진 80점, 가점 5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수류 및 화훼특작류를 1개 분과로 합쳐 평가, 그 중 1위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

강희철 회장은 “감귤연합회가 대한민국 과수 품목 대표조직으로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중 FTA 타결 등 가속화되는 시장개방화 속에서 감귤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감귤연합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품목별협의회 사업추진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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