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주일마배' 주인공은 이재웅 기수의 '진취'에게 돌아갔다.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13일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경주는 2014년도 마지막 대상경주로 경마고객들이 경주마에 대한 인기투표를 실시, 출전마를 선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일마배의 '주인공'을 차지한 이재웅 기수의 '진취'는 4코너에 진입하면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결승선 직선주로 약 200m부터 치고 나오기 시작하면서 결승선을 100m 남겨두고 막판 호쾌한 추입을 보이며, 김대연 기수의 '명마탄생'을 2착으로 밀어내고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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