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18일 '제65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개최

▲ 우근민, 김태환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좌측부터) ⓒ뉴스제주

오피니언 리더가 강사로 나서는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에 전직 제주도지사가 잇따라 초청돼 이목이 집중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ㆍ이하 제주상의)는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서귀포 제주신라호텔 한라홀에서 '제65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관광포럼은 제주 노사민정 파트너십 아카데미 행사와 함께 송년행사로 진행되며, 포럼 회원을 포함해 주요기관 및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가 특별 강사로 초청돼 50여 분 간 강연을 펼친다. 이어 오는 2015년 신년포럼에는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포럼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현안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오랜 기간 정치적 라이벌을 견지 해 온 만큼 전직 도지사들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상의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상의는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은 명실공히 제주지역의 오피니언리더께서 함께 참여하는 도민의 멘토이자, 지역경제인의 대표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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