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사인 PSI 컨설팅에서 국내 기업의 입사 3년 차 이하 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슬럼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출근하기 싫은 요일은 언제인가?’ 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월요일’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80%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25%)’과 ‘목요일(23%)’, ‘화요일(18%)’이 그 뒤를 이었다. ‘금요일’을 응답한 사람은 10%에 그쳤다.

‘출근이 싫은 가장 치명적인 이유는?’이라는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왠지 이유 없이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되어서(감정의 이슈)’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4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동기부여가 부족해서(업무 몰입의 이슈)’는 37%,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느라 너무 분주하고 짜증나서(시간관리의 이슈)’는 34%, ‘이렇게 일한다고 해서 나중에 뭐가 될지 앞이 안보여서(목표의 이슈)’는 2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괴로운 요일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는?’라는 질문에 대해서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긴다’를 응답한 사람들이 26%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과 폭풍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20%)’,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한다(16%)’, ‘자기 개발에 힘쓴다(14%)’가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슬럼프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요일별 아이디어는?’이라는 응답에 대해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응답이 나왔다. 먼저, 응답이 가장 다양했던 월요일에는 ‘업무에 집중한다’는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 계획을 세우며 정리한다(13%)’, ‘맛집을 가거나 커피를 사마신다(9%)’, ‘칼퇴근해서 휴식을 취한다(8%)’가 그 뒤를 이었다.

화요일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1%가 ‘업무에 집중한다’를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화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4%,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가 10%, ‘동료와 티타임을 즐기며 수다를 떤다’가 8%를 기록했다.

수요일에 대해서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칼퇴근하고 가족과 함께 한다’가 19%로 가장 높았고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4%, ‘수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자기개발이나 운동을 한다’가 10%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목요일에 대해서는 ‘내일이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에 대한 답변과 마찬가지로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9%로 수치가 두 번째로 높았다. ‘주말 계획을 세우고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금요일 칼퇴근을 위한 폭풍 업무’가 8%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 금요일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답변에 비해 응답이 일관성을 보이는데 응답자의 38%가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가장 많이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20%가 ‘퇴근 후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시간을 보낸다’를 답변하여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칼퇴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가 9%,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한다’가 8%, ‘야근 없는 금요일을 위해 폭풍 업무를 한다’가 6%를 기록했으나 수치는 미미했다.

‘슬럼프에 대처하는 요일별 아이디어에 대한 기타의견’에서는 ‘업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가 20%로 가장 많았다. 또, ‘주말에는 업무 생각을 잊는다’가 17%,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산다’가 13%,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 동료와 자주 어울린다’가 13%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요일별 아이디어에서는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왔다. 월요일에 택배를 주문해서 화요일은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고, 수요일에 택배가 배달되면 뜯으면서 행복해하고 목요일에는 택배상품을 사용하면서 즐거워하며 금요일은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내내 퇴근 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응답자도 있었으며, 일주일을 월급 생각이나 금요일 퇴근 후에 자유를 만끽하는 것을 생각하며 버틴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에, ‘패션에 신경 쓴다’, ‘사무실 책상을 정리한다’, ‘버틴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있었다.

응답자 중 여자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자는 45%로 그보다 적었다. 또, 입사한지 3년 차인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3년 차 이상이 21%, 2년 차가 20%, 1년 차가 17%, 무응답이 1% 였다. 즉, 응답자 중 3년 차 이하가 전체 응답자 중 59%로 절반 이상의 수치를 보였으며, 3년 차 이상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40%를, 무응답자는 1%를 차지했다.

응답 결과를 요약하자면, 입사 3년차 이하의 사원들이 선택한 ‘출근하기 싫은 치명적 이유’는 감정적인 이슈에 있고, 업무에 집중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PSI컨설팅 소개
PSI컨설팅은 1990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HRD컨설팅 회사로 진단-컨설팅-교육(집합교육,공개교육,이러닝)등의 토탈 HRD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컨설팅사이다. 1997년에 국내에 최초로 ‘역량모델링’을 소개 및 전파하였고 국내에 팀제가 도입되었을때 팀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파하였다. 리더십 솔루션에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조직문화개발, 스마트 워크, 창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성과창출에 기여하는 행동과학 기반의 HR 솔루션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과정개발과 컨설팅 인력, 분야별 전문교수진 보유 등 조직규모 100여명의 메이저 HRD컨설팅 및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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