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전국 3886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년 제4회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4회 연속 16개 시도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5개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 가운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이 100점(가점포함) 이상을 얻으면서 최상위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70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친절)으로 평가됐다.

제주농협 부남기 팀장은 "금융기관간 경쟁심화 및 각종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사업추진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금융 사업부문이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연간 4회에 걸쳐 가장 친절한 S등급부터 D등급까지 고객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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