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선 농촌자원담당
28년간 여성농촌지도자로서 활동해 온 김화선(53) 씨가 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김화선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여성농촌지도자로는 첫 수상이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공무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공개발표 심사를 거친다.

김화선 담당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에 근무하면서 농외소득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농식품 가공 사업장 조성 및 이들 수제품의 공동브랜드 “수다뜰” 육성, 제주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 보급 및 6차 산업 활력화에 기여하고, 여성농업인단체 육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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