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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오후 늦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산간에는 5~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되다가 그치겠으나 21일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도, 서귀포 11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부터 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최고 4m까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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