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한중일 협력사무국 방문해 협력 방안 논의

 
제주도가 한중일 협력 공식채널로서 보폭을 넓히기에 나섰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오전 한·중·일 협력사무국(사무총장 이와타니 시게오)을 방문, 한중일간 증진과 화합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원 지사는 ▲공동의 가치 및 인식공유 ▲환경·에너지·기후변화·수자원·FTA 등에 대한 정보의 상호 교류 ▲상호 방문 및 공동세미나 개최, 제주포럼 참여 ▲공동프로젝트 사업 시 제주도 우선 검토 등을 요청했다.

한편, 한중일 협력사무국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기구로 2010년 9월 서울에서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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