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도시 대형행사에 참가, 현장마케팅 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안정적인 수요 창출을 위해, 서울, 대구 등 대도시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형 행사에 참가, 일반 소비자 및 대형여행사 대상의 현장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600만명 유치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는 도관광협회와 합동으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현장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도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양 시․도 관광협회 및 (주)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 유관기관, 관광관련 업체 등에서 마련한 400여개 전시․홍보관이 설치․운영되며, 6만5천여 명의 대구․경북지역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봄의 향연! 제주에서 느껴보세요!'라는 주제의 제주관광홍보관을 마련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절경과 제주의 봄 축제, '제주올레걷기'와 같은 체험관광의 최적지로서 제주관광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이미지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관광퀴즈 등의 각종 이벤트 및 시음․시식 코너의 운영, 홍보부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 할 방침이다.

도는 3월 31일 서울 강남의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업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가하여, 설명회 참가자 대상으로 관광홍보활동을 전개, 수도권 지역 주요 기업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4월 1일에는 대구지역 대형여행사 관계자 대상의 간담회를 개최, 관광객 유치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관광동향 등을 파악, 향후 대구․경북지역 관광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서울 COEX에서 개최됐던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최우수운영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3월 중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내국인관광객에 대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고환율로 인한 해외여행자제분위기로 국내관광으로 선회하는 관광객들을 제주로 유치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국국제관광전(6월), 부산국제관광전(9월) 등 관광박람회 및 대단위 행사시에 적극 참가하여, '09년도 '관광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요》



○ 기 간 : 2009. 4. 2(목) ~ 4. 5(일) / 4일간
○ 장 소 : 서울 엑스코 (EXCO) 1, 3층
○ 주 최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 주 관 :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 (주)코트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TBC
○ 참가규모 : 전국 도․시․군, 관광 및 레저 산업체, 6만5천여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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