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 발간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

시작장애인을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이 발간됐다.

제주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주해녀' 점자책 500부를 발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지부 등 도내 시각장애인 및 도내외 문화기관에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해녀 점자책에는 해녀들의 물질기술, 숨비소리, 자연에 대한 지식 등 해녀의 물질 작업방법과 전통작업복, 물질도구, 불턱, 해녀공동체, 출가해녀, 신앙 등 제주해녀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저시력자를 위 제주해녀의 선명한 사진을 싣고, 비시각장애인도 내용을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점자와 활자를 혼용 인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본 책자는 해녀박물관을 통해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남겨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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