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10년 3월 개원해 2년제 석사, 1년 3학기제 운영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가 2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제주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WCU) 육성사업에 대한 1단계 심사평가한 결과, 행정학과 고창훈 교수가 제출한 특수대학원인 ‘평화섬대학원’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전공‧학과신설 지원으로 접수된 31개 과제 중 18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개별 해외학자 초빙 지원으로 접수된 108개 과제 중 57개 과제를 선정했다.


 


2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평화섬대학원’은 세계유산․평화․관광․미디어 융합학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의 문화비교, 세계자연유산과 환경연구, 평화교육․평화기구․아시아평화협력․관광연구의 축적된 연구를 영상기술과 융합한 영상물 제작과 IT융합 사용자 모델링 개발을 통해 세계유산, 평화, 관광 및 영상기술의 세계화를 중심으로연구하게된다.


 


더불어 이번 선정으로 신설되는 평화섬대학원은 2010년 3월에 개원 예정이며, 2년제 석사 30명을 선발하여 1년 3학기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세부전공으로는 세계유산전공, 평화와 미디어 연구전공, 관광과 IT연구 등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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