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부시장, 중정로 주차난 관련 "프로그램 개발" 주문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중정로 주정차 질서계도를 위해, 간부들도 같이 참여 하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중정로 주정차 질서계도에 간부들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지시하고 "중정로는 단속요원들의 태도가 중요하다. 상가나 민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쪽으로 계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서귀포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도체전 준비상화과 관련 "전도체전 분위기가 아직 덜 성숙되어 있는 것 같다"면서 "입간판, 아치 등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회식을 치밀히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록산 봄꽃 축제에 대해서는 "대록산 봄꽃축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재정립하여 홍보해야 한다"면서 "도로의 아름다운 의미를 홍보하고, 내년 가시리 축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도시디자인 전문가의 연구와 용역 등을 통해, 관광도시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하고 "시행정은 밀착행정이다. 주민의 편에 서서 작은 민원이라도 찾아서, 성실하게 처리해 주면 시민들도 공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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