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서 개최된 '제주물산전' 기념식 참가, 제주농산물 판로 확대 나서

▲ 원희룡 지사는 지난 29일 서울시 양재유통센터 매장에 개최된 제주물산전에 참가해 제주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뉴스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29일 일본으로 건너가기 전 최근 과잉생산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산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서울시 양재유통센터 매장에 개최된 제주물산전(제주특산물 판매전) 기념식 행사장을 찾아 청정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농산물로 건강도 챙기고 제주 농가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주 농산물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장에선 제주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감귤, 채소, 돼지고기 등을 시식하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서울시 양재유통센터 소매 매장에서 진행 중인 '제주물산전'은 오는 2월 1일까지 농협유통 15개 매장과 하나로클럽 30개 매장에서 특판행사를 벌이고 있다.

원 지사는 이날 행사를 마친 뒤, 30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키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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