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1일 관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의 참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비디오가 나돈 데 따른 긴급 각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2.1 2015-02-01

【도쿄=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씨를 참수했다는 동영상을 배포한 데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이 문제로 전날 밤 시작한 심야 긴급 각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나는 이런 비도덕적이고 극악무도한 테러 행위에 분노한다"면서 일본은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IS와 싸우는 국가들에게 인도주의적 원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 온라인 비디오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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