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등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 제주 관광관련 업소 5.3% 증가

제주시는 중국 관광객 등 내.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숙박과 식품위생업소 등 관광관련업체가 전체적으로는 823개소가 증가한 1만6427개소로 2013년도와 비교하여 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말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허가․신고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 2013년 대비 휴게음식점(201), ▶ 건강식품판매업(75), ▶ 숙박업(49), ▶ 일반음식점(422개소) 등 관광객 관련 위생업소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 단란주점(34), ▶ 유흥주점(15), ▶ 이용업(14), ▶ 세탁업(10) 등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숙박업, 이용 ․ 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는 92개소(3.5%)가 증가한 2727개소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등 식품위생업소는 5.6% 증가한 731개소 증가한 1만3700개소로 조사됐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내국인 및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 증가 등 관광업 활성화로 인하여 관광객 이용시설인 숙박업, 선물용 식품인 건강기능식품, 음주문화 변화 등 식생활 형태의 변화에 따른 커피 등 간편한 기호식품 취급업종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자료] 제주시 지역 내 위생업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