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 가능
선거권으로 인해 진흙탕을 뒹굴던 제주상공회의서 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실시된다.
제주상의는 10일 제20대 의원 및 특별의원 선거 일정을 확정해 선거인명부 열람 및 장소를 공고했다.
이에 제주상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 열람과 의원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되며, 제20대 의원선거는 27일 실시한다.
제주상의는 이번선거와 관련해 지난 2월 15일 공고에 따른 절차 중 미납회비 및 추가회비 납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 등록에 한하여 유효하며, 2008년도 하반기 가입회원에 한하여 추가 의원 후보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 의원후보자는 이미 등록한 일반의원 88명, 특별의원 8명이다.
한편, 제주상의는 선거일 공고와 함께 선거사무를 관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을 6명을 새로이 위촉했으며, 위원장에 이용희 전 제주의료원장, 부위원장에 유춘기 (주)제주인 대표이사를 선임됐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