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문화광장에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 포원 초청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이번주 ‘제주대문화광장’에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 포원을 초청해 퓨전 음악과 전통 가야금 음악에 춤을 추는 비보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대는 오는 16일 아라캠퍼스와 사라캠퍼스에서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라스트 포원의 2회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첫 공연은 16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이뤄지며, 두 번째 공연은 사라캠퍼스 미래창조관에서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숙명가야금연주단은 1999년 한국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된 팀으로 국악과 클래식, 비보이와 비트박스가 어울린 새로운 공연 개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은 지난 2005년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 우승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크루로 가야금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캐논 퍼포먼스로 비보이 문화를 대중화시킨 주역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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