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 51명, 사립 11명 등 총 6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합격자수는 지난해 64명 보다 2명 줄었지만 2013년 53명, 2012년 40명, 2011년 27명과 비교하면최저 9명에서 최고 25명 늘어난 수치다.

합격자 전공별로는 △국어교육 12명 △영어교육 4명 △수학교육 12명 △일반사회교육 5명 △지리교육 2명 △윤리교육 7명 △물리교육 9명 △생물교육 7명 △ △체육학부 4명이다.

강동식 사범대학장은 “이 같은 성과는 시험 준비를 위한 철저한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및 교수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올해에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사범대학은 교사 임용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임용고시 준비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사범대학 독후감 콘테스트, 교육학 논술 및 한국사 시험 대비 특강, 각 전공별 초청강의 및 동영상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