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삼씨, 한국4-H본부 부회장에 당선

68년 역사속에 제주에서 최초로 한국 4-H본부 부회장직을 고문삼씨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 고문삼 신임 한국 4-H본부 부회장ⓒ뉴스제주
고문삼 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한국4-H본부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한국4-H본부에서 열린 임원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출마한 다른 2명의 출마자와 공방 끝에 당당히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선된 고문삼회장은 1973년부터 4-H활동을 시작한 이후 단위4-H회원와 임원활동 21년, 제주도와 서귀포시4-H본부 활동 27년의 과정을 거치면서 서귀포시4-H본부 회장과 농업경영인도회장,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4-H회 발전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도에 서귀포시4-H본부 회관 건립을 추진해 4-H본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점이 이번 부회장 당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고 부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간으로 취임식은 3월 17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임 고 부회장은 “68년 역사속에 제주에서는 최초로 한국 4-H본부 부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전제 한 후 “제주 4-H회원 역량 강화는 물론 제주4-H본부 발전을 위한 중앙임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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