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이지춘)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상습 불법 주 ․ 정차 민원신고가 잦은 중앙로터리-동문로터리-도남오거리 일대 등 26개 구간에 대해 주․정차 질서 협조장 부착, 사전 단속안내 리플릿 및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계도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3월부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위험을 줄이고, 제주의 교통문화지수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해 실질적인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요교차로 주변, 어린이․장애인 및 노인 보호구역 내, 인도 위 또는 횡단보도 위 주․정차 등 다수 민원 구간이며, 위 주요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운전자에 대한 범칙금 부과, 차량 견인조치 등의 조치가 이루어 진다.

아울러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영상 '도민은 똑!바른 주차질서를 원합니다.'를 문자메세지, SNS,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전파하는 등 홍보활동 또한 지속 병행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대한 도민의 갈증을 해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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