넴초프 피살 당시 동행 여성 "범인 보지 못했다"
넴초프 피살 당시 동행 여성 "범인 보지 못했다"
  • 뉴시스
  • 승인 2015.03.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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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의료진이 27일(현지시간) 보리스 넴초프 러시아 전 총리의 시신을 들것에 실어 나르고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이날 유력한 야당 지도자이자 전 총리인 보리스 넴초프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다. 넴초프는 푸틴 대통령의 정적이었으며 3월1일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주도할 예정이었다. 2015-02-28

【모스크바=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러시아 야권인사 보리스 넴초프가 피살될 때 동행했던 우크라이나 여성(23)이 범인을 보지 못했다고 2일 말했다.

안나 두리츠카야라는 이 모델은 이 살인사건의 배후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말했다.

두리츠카야는 현재 모스크바의 한 친구의 아파트에 머물고 있으나 경찰의 감시 하에 있다.

그는 당국에 의해 광범위한 조사를 받았으며 당국은 그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두리츠카야는 경찰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의 유력한 야권 지도자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적인 보리스 넴초프(55) 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총에 맞아 암살됐다. 사진은 지난 2014년 3월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규모 반정부 집회에서 연설 중인 넴초프 전 총리. 2015-02-28

그는 이날 사건 후 처음으로 자신의 아파트에서 러시아 민영 도츠드TV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넴초프를 쏜 사람은 보지 못했고 달리는 차만을 봤다고 말했다.

두리츠카야는 "그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나 뒤에서 나타났다"면서 "그 사람을 보지 못했고 내가 본 것은 엷은 색의 차 한 대 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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